최근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정보통신망과 교통의 발달로 식문화에도 국경이 없어지고 변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. 음식은 민족의 정신적 기반이며 그 사회의 변천을 알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입니다. 작은 디저트 하나에도 각 나라의 문화가 담겨 있습니다. 또한 각 나라의 사회적 배경과 문화에 따라 미각과 시각이 다르며 가치관이 섬세하고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. 따라서 음식을 안다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, 감성을 이해하는 것이고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몸에 익히기 위해서는 어학은 필수요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.
우송정보대학의 일본외식조리학부는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일본 외식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일본인 교수진의 교육을 통해 일본인의 감수성을 살린 광범위한 지식과 산업현장의 기술, 숙련된 실무수행능력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. 또한 한국인교수의 일본어문법과 어휘, 일본인교수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일본어회화 수업 등을 통해 어학과 문화를 동시에 배울 수 있으며 일본어능력시험 자격증취득을 위한 수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. 일본 인턴십 및 단기연수, 일본 어학연수, 일본최고의 강사를 초청하여 실습수업과 특강을 다수 개최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일본외식조리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
한국의 제과제빵업계는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일본의 제과제빵업계와 끊임없이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. 이에 일본 제과제빵전공에서는 일본의 제과제빵의 전문기술과 지식을 전수하고자 일본에서 제과제빵을 전공한 교수진이 일본 문화가 가미된 제과제빵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. 제과제빵의 교육문화를 전파하는 아시아 센터로서, 현지 인턴십 및 연수를 통하여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제과제빵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.
전문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조리사의 직무를 창의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갖춘 전문 조리인을 양성한다. 현장경험과 국제적인 감각을 가진 국내외 교수진의 지도로 일본의 식재료 관리와 메뉴를 디자인하고 조리,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. 요리의 힘을 통한 문화 창조자로서 미래를 생각하는 지성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조리인, 생각을 넘어선 조리교육을 통해 직무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.